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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경남대, 전국 남·여 역도선수권대회서 메달 27개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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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창, 고우민, 윤하제, 강지수 학생 각각 인상 1위, 용상 1위, 종합 1위로 3관왕 달성

경남CBS 이형탁 기자

노컷뉴스

(사진=경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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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역도부는 전국 남녀 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4개 등 메달 27개를 휩쓸었다.

두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경남 고성군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

제92회 전국 남자역도선수권 대회 -109kg급에 출전한 황인창(체육교육과4) 학생과 -67kg급에 출전한 고우민(체육교육과3) 학생은 각각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6개)을 목에 걸고 3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109kg급에서 이형민 (스포츠과학과1) 학생은 인상 2위, 용상 2위, 합계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3개를 획득했고, -89kg급에서 한근규(경호보안학과3) 학생은 인상 3위, 용상 2위, 합계 2위를 획득하며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여자 역도 선수들 활약도 눈에 띈다.

제34회 전국 여자역도 선수권대회 –87kg급에 출전한 윤하제(체육교육과 3) 학생과 -64kg급에 출전한 강지수(스포츠과학과 1) 학생은 각각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6개)을 목에 걸고 3관왕을 달성했다.

또, –59kg급에서 김지희(체육교육과 2) 학생은 인상 2위, 용상 2위, 합계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87kg급에서는 박수빈(체육교육과 1) 학생은 인상 1위, 용상 3위, 합계 2위를 기록하며 금·은·동메달 각각 1개씩을, 이소정(스포츠과학과 2) 학생은 인상 3위, 용상 2위, 합계 3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역도부 진영삼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다가올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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