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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北, 통지문 보내 해명...김정은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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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통일전선부 명의로 통지문…사건 경위 설명

北 "남북 신뢰와 존중의 관계 허물어지지 않기를"

정보당국 "김 위원장, 총격 전 보고 못 받은 듯"

靑, "최근 남북 정상 친서 교환 사실 공개

[앵커]
우리 공무원이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대단히 미안하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청와대에 전달된 통지문에 적힌 내용인데, 이번 사건을 뜻밖의 일로 표현했습니다.

총격 전에 김 위원장이 내용을 보고받지 못한 정황도 엿보인다는 게 정보당국 설명입니다.

통지문 내용, 먼저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은 우리 공무원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건 경위와 입장을 설명하는 통지문을 보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