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대병원 응급실 폐쇄 방역 조치
도내 누적 확진자 286명 중 입원 환자 22명
(사진=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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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창원경상대병원에 입원하려던 60대 여성 환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여성이 사는 곳은 부산이다. 지난 18일 최초 증상이 나타나 부산의 한 병원을 찾았지만, 폐렴 소견이 있어 지난 24일 밤 상급 의료기관인 창원경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이 병원은 부산 인근 병원으로 전원 요청을 했지만, 수용 가능한 병원이 없어 환자를 창원경상대병원으로 보냈다.
그러나 민간 구급차를 이용한 이 여성은 병원 도착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오후 양성이 나왔다.
이에 따라 창원경상대병원은 이날 응급실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했다.
질병관리청이 확진 당시 환자가 있는 지역을 기준으로 통계를 분류함에 따라 이 여성은 부산에 살지만, 경남 289번으로 분류됐다.
창원경상대병원으로 이송 전 동선과 접촉자는 부산시 방역당국에서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86명으로 늘었다. 완치자는 264명, 입원 환자는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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