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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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문성혁 장관이 어업지도선에서 근무하다 실종돼 북한군의 총에 맞아 숨진 공무원 유가족에게 위로의 편지를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문 장관은 서한을 통해 상처받은 유가족에게 안타까운 상황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현재 진행 중인 관련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 장관의 편지는 서해어업관리단을 통해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공무원 A씨는 지난 21일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어업지도선에 승선해 업무를 수행하다 북측 해역에서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이투데이/손현경 기자(son8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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