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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10월부터 중장기 체류 자격 가진 한국인 日 신규 입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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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중장기 체류 자격을 가진 한국인의 일본 신규 입국이 가능해집니다.

일본 정부는 다음 달부터 원칙적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입국제한 조치를 완화하기로 오늘(25일) 결정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25일) 저녁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중장기 체류 자격을 가진 외국인의 일본 신규 입국을 순차적으로 허용한다는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9일 일본의 입국제한 조치 이후 사실상 막혀 있던 한국인의 일본 중장기 체류 비자 취득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일본 입국이 허용되는 대상은 비즈니스 관계자와 의료, 교육 관계자, 유학생, 문화예술과 스포츠 관계자 등 중장기 체류자입니다.

다만 입국 후 14일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확약할 수 있는 기업이나 단체가 있는 것을 조건으로 입국자 수를 한정할 것이라고 NHK는 전했습니다.

출국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증명도 필요합니다.

관광 목적의 일본 입국은 계속 허용되지 않습니다.

오늘(25일)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는 지난 16일 스가 요시히데 총리 취임 이후 처음 열렸습니다.

교도통신은 스가 내각의 오늘(25일) 입국제한 완화 결정에 대해 "내년 여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 준비를 가속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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