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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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5일 저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 전화회담을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16일 취임한 스가 총리가 시 주석과 전화회담을 한 건 처음이다.
스가 총리는 지난 20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및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시작으로, 22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및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23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및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등과 잇따라 전화회담을 했다.
전날인 24일엔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회담을 가졌다.
앞서 교도통신은 스가 총리와 시 주석이 이번 전화회담에서 지난 4월 예정됐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된 시 주석의 국빈 방일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중일 정상의 전화는 일본 측이 제안하고 중국이 받아들여 성사됐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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