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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금융그룹 첫 통합공시…교보그룹 자본적정성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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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6개 금융그룹이 25일 그룹의 소유ㆍ지배구조, 자본 적정성, 내부거래 정보 등을 처음으로 공시했다.


자본 적정성 비율은 교보금융그룹이 가장 높았고, 현대자동차그룹이 가장 낮았다. 내부 거래 규모는 삼성그룹이 가장 많았다.


이번 통합공시 대상은 금융자산 5조원 이상의 복합금융그룹 중 비(非)지주 금융그룹인 삼성, 미래에셋, 한화, 현대차, 교보, DB 등 6개 그룹이다.


공시 주체는 삼성생명, 미래에셋대우, 한화생명, 현대캐피탈, 교보생명, DB손해보험 등 그룹별 대표회사였다.


지난 1분기 기준 통합 공시를 보면 자본 적정성 비율은 6개 그룹 모두 금융당국규제 비율인 100%를 상회했다.


교보가 332.9%로 가장 높았고, 삼성(294.5%), 한화(240.8%), DB(215.4%), 미래에셋대우(165.9%), 현대차(165.1%) 순이다.


본 적정성 비율은 적격자본(손실흡수 능력)을 필요자본(업권별 최소 요구자본합계액)으로 나눈 값이다. 이 적정성 비율이 클수록 위험 대응 여력이 크다는 의미다.


이번 통합 공시를 통해 그룹별 내부거래 총액도 공개됐다. 내부 거래 금액은 삼성이 9조606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미래에셋대우가 4조8560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교보 4조780억원, 한화 3조290억원, DB 1조2222억원, 현대차 1929억8000만원 순이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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