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유통이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30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제수용품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25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 제수용품을 홍보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30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제수용품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례상 준비에 필요한 농축수산물과 식용유, 튀김가루, 키친 타올, 프라이팬 등 150여개의 상품을 최대 56% 할인하여 판매하며, 일부 품목은 카드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미귀성 고객을 위해 간편 차례상 준비에 필요한 전류 7종 및 탕류와 떡갈비, 칠리새우 등 간편 간식류까지 농협 자체 브랜드인 오케이쿡(OK!COOK)으로 선보인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연이은 태풍으로 가격이 크게 올라간 제수용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임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차례상 준비는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농산물을 애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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