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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트랙과 코드클럽한국위원회(이하 코드클럽)는 전국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 메이크엑스 스파크 코리아 온라인 로보틱스 대회'를 개최했다.

전 과정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회는 만 6∼9세의 저학년 그룹과 만 10∼13세 고학년 그룹으로 나뉘어 스마트 라이트와 스마트 홈이라는 2개 주제로 진행됐다.

총 60여개 팀이 참가를 접수한 대회에서 각 팀들은 자율 창작한 프로젝트를 비대면으로 제작과 발표를 수행하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부문별 점수를 합산한 총점을 기준으로 수여되는 영올라운드(Young All-Round)는 최우수상 2명, 금상 1명, 은상 4명, 동상 8명 등 총 16명이 수상했다.

공부할 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터디 버디라는 작품을 만든 김동연 학생과 공부를 할 때 뿐 아니라 휴식을 취할 때도 도움을 주는 스마트 데스크라는 작품을 만든 최수연 학생은 총점에서 동점을 기록하며 심사위원 논의 끝에 본래 1명으로 계획됐던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하게 됐다.

총 2인으로 계획되었던 은상 또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동점자들의 열의를 감안해 2명을 추가 시상하기로 결정했다.

영 엔지니어(Young Engineer), 영 디자이너(Young Designer), 베스트 크리에이티비티(Best Creativity), 베스트 데몬스트레이션(Best Demonstration) 네 분야의 동상은 저학년, 고학년 각 그룹에서 1명씩 총 8인이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동연 학생과 최수연 학생을 지도한 임원준 멘토, 가장 많은 참가 학생을 지도한 송정희 멘토에게 각각 베스트 멘토상이 주어졌다.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50만원 상당의 엠빌드 B세트가, 금상 1명은 35만원 상당의 엠빌드 A세트, 은상 4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AI 스마트 카메라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영 엔지니어 고학년 수상자는 25만원 상당의 코디로키, 저학년 수상자는 25만원 상당의 엠타이니가 수여된다. 영 디자이너, 베스트 크리에이티비티, 베스트 데몬스트레이션 부문의 동상을 수상한 학생 6명에게는 각각 20만원 상당의 AI 인공지능 세트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대회를 주관한 슈퍼트랙의 위견 대표는 “이번 2020 메이크엑스 스파크 코리아 온라인 로보틱스 대회는 4차산업혁명에 필요한 메이커와 코딩 인재를 양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메이커 창작 경험을 확산하는 장이 되고 우수한 인재가 세계적으로 뻗어갈 수 있는 초석이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수상팀 안내는 코드클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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