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긴소매 옷차림도 꽤 쌀쌀하게 느껴지겠고,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을 받으며 오늘도 계속해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북 동해안 지역은 오늘 오후까지 강원 영동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는데, 동풍의 세력이 점차 약해짐에 따라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고, 비 양도 많지는 않겠습니다.

또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도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동해상으로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5m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15도로 어제보다 낮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에는 여기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이 25도로 일교차는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추석 당일,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김수민 기상캐스터)


▶ [마부작침] 아무나 모르는 의원님의 '골목식당'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