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네 번째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CGV 아이스콘 제공

방탄소년단(BTS)과 ‘미스터트롯’ 7인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지난 24일 개봉 첫 날 관객 2만1585명을 동원해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해 BTS의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현장과 무대 뒤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와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브링 더 소울: 더 무비’에 이은 BTS의 네 번째 영화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의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는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16일 열린 김호중의 팬 미팅 현장과 뒷이야기, 미공개 무대를 담았다.

영화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왼쪽)와 ‘미스터트롯: 더 무비’ 포스터. CJ 4D플렉스·TV조선 제공

다음 달에는 ‘미스터트롯: 더 무비’가 개봉한다. 지난달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서울 공연 실황을 중심으로 미스터트롯 6인방인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모든 것을 담은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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