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인천 자동차 부품 공장서 불…"현재까진 인명 피해 없어"(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인천 가좌동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26일 오전 9시 15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1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관 80명과 펌프차 등 차량 36대뿐 아니라 소방헬기와 무인방수탑차 등도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 건물은 2층짜리로 소방당국은 2층 내부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불이 난 뒤 검은 연기가 수십m 넘게 치솟았고, 관련 신고도 70건 넘게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면서도 "인명수색을 하고 있으며 아직 불이 꺼지지 않아 화재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천 가좌동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