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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유엔 사무총장 "北 피살 한국인 애도…투명한 진상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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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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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한 한국 민간인에 애도를 표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 대변인실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유엔 사무총장은 한반도 해역에서 한국 국민이 목숨을 잃은 것에 대해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장은 투명한 진상 조사를 촉구하며 남북한이 국경의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를 쌓기 위해 2018년 평양 선언과 남북군사합의 정신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남북 대화 재개에 대한 지지를 재차 표명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1일 공무원 A씨가 인천 옹진군 소연평도 남방 2km 부근 서해상에서 어업지도 업무중 실종됐다가 다음날 오후 북한 해역에서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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