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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미 ITC, LG화학-SK이노 배터리 최종 판결 다음달 26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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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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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를 둘러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의 최종 판결 날짜가 다음 달 26일로 연기됐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의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해 10월 5일 예정이었던 최종 판결 일정을 10월 26일로 연기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연기 배경이나 이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최종 판결이 연기된 건 코로나19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오지만, 일각에서는 ITC가 SK이노베이션에 내렸던 조기패소 결정에 변수가 생긴 게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앞서 ITC는 지난 2월 양사 간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에 '조기패소' 판결을 내렸고, 다음 달 5일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이었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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