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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인천 자동차 부품 도장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이 불길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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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해 진화작업을 시작한지 약 1시간 30분만에 불길이 잡혔다.

2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철골 구조물로 된 공장 2층 내부가 상당 부분 탔다. 건물 1~2층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 14명은 신속히 대피한 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1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관 80명과 펌프차 등 차량 36대 뿐만 아니라 소방헬기와 무인방수탑차 등도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17분 만에 대응 1단계를 해제했으며 오전 10시 53분쯤 초기 진화를 했다.

소방당국은 2층 내부에서 불이 처음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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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chach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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