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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이낙연 대표, 26일 영덕·울진 태풍피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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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영덕 태풍피해 복구현장사무소 방문

포항CBS 박정노 기자

노컷뉴스

이희진 영덕군수가 26일 이낙연 대표에게 영덕 지역 태풍 피해 상황을 보고하고 있다.(사진=박정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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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마이선·하이삭 등 태풍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과 울진군 일대를 찾아 피해 및 복구상황을 살폈다.

이 대표는 이날 울진을 다녀온 뒤 영덕 배수터널 현장사무실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로 부터 강구 해파랑공원 피해상황 등의 보고를 직접 받은 뒤 영덕지역 태풍 피해 복구현장을 둘러봤다.

이 대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일정한 지원금이 집행되고 있지만 충분치는 못할 것이다"이라며 필요한 사안이 있으면 추가적인 논의를 통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에 "경상북도에서 내륙 특히 동해안 쪽에 해마다 피해가 많이 발생해 지역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주민들께서 얼마나 걱정이 크실까 충분히 공감이 된다"며 "일단 사업을 진행해가면서 혹시 긴급히 필요한 것이 있거나 추가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소통을 하면서 보완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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