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인천 초등생 형제' 11일 만에 눈 떴던 형, 오늘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큰 화상을 입은 어린 형제, 열흘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형은 11일 만인 어제(25일) 눈을 떴다는 소식이 들려와 참 다행이었는데, 오늘은 또 반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혜빈 기자입니다.

[기자]

주방에서 시작된 화재의 흔적은 집 안에 고스란히 남았습니다.

안방 안 옷장이 시커멓게 탔고, 천장과 벽지도 심하게 그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