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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비씨카드, 금융 빅데이터 공모전 개최...총1000만원 상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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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가 '2020 금융 빅데이터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비씨카드의 매출 등 제공 데이터 활용해 기업투자 매력도, 부동산 시세 등 상권을 분석하고 신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26일 비씨카드에 따르면,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기관인 '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10월 20일까지 열린다. 서류(1차) 및 PT심사(2차)를 거쳐 10월 30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참가자에게는 카드 매출(비씨카드), 아파트 시세(기웅정보통신), 부동산(한국감정평가사협회), 맛집(망고플레이트), 유동인구(KT) 등 공모전 용도 데이터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데이터를 활용해 △제조기업 투자 매력도(주가) △부동산 시세 △젠트리피케이션(상권 내몰림 현상) 예측 등에 대한 결과물을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는 금융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또는 팀(3명 이내) 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상(1팀, 500만원), 최우수상(1팀, 300만원), 우수상(1팀, 100만원), 특별상(청소년 1팀, 100만원)을 선정해 총 1000만원 상당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향후 과기정통부 주관 '플랫폼 통합 빅데이터 공모전' 출전 자격도 부여한다.

박상범 BC카드 금융플랫폼본부장(상무)은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이 주요 과제로 꼽히고 있다”며 “이번 빅데이터 공모전을 통해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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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momo@ajunews.com

김해원 mom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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