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카이트보드들이 파란 가을 하늘을 수놓고 있다. 2020.9.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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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7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 같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서해 북부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김천 11도, 대구·울진 15도, 포항 17도 등 11~17도, 낮 최고기온은 울진 21도, 포항 22도, 대구·안동·김천 24도 등 21~24도의 분포를 보여 전날보다 1~2도 가량 낮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은 "동해안에는 동풍이 불어 낮 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물고,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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