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충주시, 추석 연휴 24시간 비상진료·방역대책반 가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추석 연휴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코로나19 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

시는 상황실을 설치해 주간에는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의심자와 해외입국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오후 6시 이후 야간에는 전화상담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확진자 발생에 대응할 계획이다.

충주의료원과 건국대충주병원에서도 24시간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진료가 가능하다. 또 시민과 귀성객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이들 병원에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병·의원 31곳, 약국 43곳, 권역별 보건지소·진료소를 운영한다.

보건소에도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연계해 응급환자나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할 방침이다.

야간에 감기약, 해열제, 소화제 등 13개 안전상비의약품이 필요할 때는 편의점 167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대비와 응급진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개인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석 연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시 홈페이지나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카카오 채널 '충주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청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Copyright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