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어게인TV] '비밀의 숲2' 조승우X배두나, 통영 사건 김동휘 의심…도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비밀의 숲2' 방송캡쳐



조승우와 배두나가 통영 사건 생존자 김동휘에 주목했다.

전날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는 황시목(조승우 분)과 한여진(배두나 분)이 통영 사건에 주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연재(윤세아 분), 우태하(최무성 분), 최빛(전혜진 분)이 만나 박광수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최빛은 우태하에게 "이 자리가 자기도 확실히 몰라서 만든 자릴까요? 우리를 떠보려고 만든 자릴까요?"라고 묻자. 우태하는 "차라리 서검사를 상대할걸 그랬어 표현이 이상하지 않아요?"라며 의심했다. 그런가운데 그 대화를 전해 들은 이연재는 "본인 표현이 더 난 이상하던데 서검사가 계속 있었다면 곤란했다"라며 서로를 견제했다.

황시목이 몰래 김사현(김영재 분)의 사무실에 들어갔다. 이어 황시목은 김사현의 사진에서 서동재를 납치한 범인이 보낸 사진과 비슷한 나무 바닥을 발견했고 김사현의 "사진에서 경찰 시계가 나온건 사실이잖아. 부장 급들은 이번 수사권 얻지 못하면 제일 먼저 정리 될거다"라는 말을 떠올렸다. 이후 황시목이 김사현에게 사무실에 있던 것을 들켰다.

이어 강원철(박성근 분)을 만난 황시목은 박광수에 대해 의문점을 발견했다. 이후 박광수 비서와 만난 황시목은 "결국 한조인가? 오주선이 박광수 후임인가? 무턱대고 한조 손을 잡았다가 자기도 국도에서 그렇게 될까봐 로펌내 고객을 몰래 빼돌린게 아니라 처음부터 한조가 박광수를 물밑 자원으로 사용한거라면 왜 박광수지? 왜 남양주일까? 한조라면 이목을 차단할 장소 쯤은 서울 한복판에도 있을텐데 아니야 기업이 판검사 출신한테 손을 대는 이유 인맥 법조계 인사 서검사는 어디까지 알고 있었을까? 서검사 실종하고 정말 관련이 있을까?"라며 강원철을 떠올렸다.

그런가운데 정민하(박지연 분)가 황시목을 찾아와 "중학생 학폭 사고가 있었다. 가해자 학생들이 며칠전에 또 입건됐다. 수법이 좀 마음에 걸려서 학폭을 다시 봤더니 이때도 비슷했다"라며 학폭 사건과 서동재 실종이 관련있을거 같다고 말했다. 이후 황시목은 정민하에게 "중학생들 사진 저한테도 알려주십시요"라며 통영 사건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어 황시목은 한여진(배두나 분)에게 "남학생들 사이에는 가끔 서열이라는게 생길때가 있다. 처음에는 아니었다. 근데 남양주 학생들 사진을 보고나니까 어제는 좀 다르게 보였다"라며 통영 사건에 주목했다. 황시목은 "그 생각이 들더라 처음 전화는 그럴 수 있는데 왜 한참이나 지나서 서검사가 전화를 했을까?"라며 "서검사가 몇년간 학교 폭력을 전담했었거든요. 만약 이 사진을 넘겨보고 떠오르는게 있었다면"라며 의아해했고, 한여진은 "김후정(김동휘 분)한테는 그 전화한통이 세상이 무너지는 거였겠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여진이 황시목에게 "김후정 보광동 살았었다"라고 알렸다. 이어 한여진이 혼자 온 것을 보고 차고문을 닫던 김후정이 황시목에 의해 막혔다. 한여진의 서동재를 아냐는 질문에 김후정이 도주해 극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