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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추석 선물 고민이라면 ‘e쿠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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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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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선물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추석 선물로 간단하게 문자나 메신저를 통해 보낼 수 있는 ‘e쿠폰’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27일 롯데온에 따르면 추석 선물 시즌인 8~9월 e쿠폰 매출은 다른 달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e쿠폰이나 선물하기 상품들은 문자나 메신저 등을 통해 전달해 별도의 배송이 필요하지 않아 추석 직전에 인기가 많은 상품들이다.

특히 정형화된 선물 세트 형태는 아니지만 소소하게 마음을 표현하기에 적합해 가벼운 명절 선물로 인기다.

이에 롯데온도 모바일 상품권·금액권 및 e쿠폰 판매 품목을 강화하고,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막바지 추석 선물 수요 확보에 나선다.

먼저 호텔·리조트 뷔페 쿠폰 등 추석 선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e쿠폰 형태로 판매한다. 상품을 구매하면 받는 사람에게 모바일 쿠폰이 발송되며, 유효기간 내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롯데호텔부산 라세느’ 디너 1인 뷔페권 8만9,046원에, ‘쏠비치 양양 호텔 앤 리조트 셰프스 키친’ 주중, 주말 조식 1인권을 2만6,500원에 판매한다. 추석 연휴기간(9월30일~10월4일)에 사용 가능한 ‘르메르디앙 서울 셰프 팔레트’의 추석 특선 런치·디너 1인 식사권도 11만2,500원에 판매한다.

또 롯데 모바일 상품권을 비롯해 롯데마트, 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등 롯데 계열사에서 사용 가능한 금액권 및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롯데 GRS 상품권 등을 판매한다.

문유미 롯데e커머스 홈리빙셀 팀장은 “코로나19 시대 추석 선물로 e쿠폰이나 제품 교환권 등의 수요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아직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거나 간편한 선물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다양한 모바일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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