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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예술회관이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사연이 있는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무관중)으로 유튜브 라이브 채널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0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사단법인 클나무의 5번째 이야기 토크 콘서트다. 부안군 출신 개그맨 김종석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클래식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어 문화공연을 누리지 못했던 지역 주민들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소통하는 공연으로 일상 속 스트레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사정으로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하게 됐다"면서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 클래식에 담아 부안군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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