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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LGU+, 개인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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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LG유플러스가 유비케어·GC녹십자헬스케어와 건강·의료 데이터와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관리 및 질환예방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LGU+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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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LG유플러스가 유비케어·GC녹십자헬스케어와 건강검진, 진료이력 등 건강·의료 데이터와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관리 및 질환예방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3사는 지난 25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과 사업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LG유플러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연계된 서비스 확산을, 유비케어 및 GC녹십자헬스케어는 건강·의료 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 플랫폼 운영 역량을 제공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자사 서비스 플랫폼 네트워크 환경 구축 및 운영 노하우, 통신 가입자를 기반으로 유비케어 EMR과 연동된 '똑닥' 서비스와 협력할 수 있게 됐다"며 "3사간 공동 마케팅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시너지가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만성질환자, 고령노약자, 육아부모 등 건강민감도가 높은 고객에게 통신 요금제를 연계한 건강 관리, 질환 예방•관리 구독 서비스 등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CSO(전무)는 "헬스케어 각 분야 질이 높아지고 단절된 이종 산업간 융합이 가능한 기술적, 법적 환경 조성이 가시화되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성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유비케어, GC녹십자헬스케어와 협력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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