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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SKT, 끊김없는 '언택트 한가위' 대비 집중관리 체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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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K텔레콤이 '언택트 한가위'를 앞두고 안정적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SK텔레콤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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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SK텔레콤이 '언택트 한가위'를 앞두고 안정적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

SK텔레콤은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집중관리 체계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석 당일인 10월1일에는 전국 데이터 사용량이 평일 대비 약 25% 증가해 시간당 최대 827테라바이트(TB)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K텔레콤은 "5세대(5G) 데이터 사용량은 평일 대비 25.4%, LTE의 경우 25.1%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통화, 문자, 인터넷 검색 등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건수(시도호)도 5G는 16.7%, 롱텀에볼루션(LTE)는 5.9% 증가하는 등 평일 대비 총 6.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SK텔레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고향에 방문하지 않는 대신 Δ그룹영상통화 '미더스'(MeetUs)' Δ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 Δ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웨이브'(WAVVE) 등의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무선 트래픽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시스템 용량도 추가 증설했다.

또 오는 29일부터 10월4일까지는 연인원 총 5600여 명의 SK텔레콤 및 ICT패밀리사 전문 인력을 배치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통신 상황 모니터링 및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차량 정체가 가장 많은 고속도로 인근 휴게소와 터미널에도 품질 최적화 작업과 5G 장비를 추가로 증설하는 등 안정적인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윤형식 SK텔레콤 인프라운용그룹장은 "추석 연휴 동안 5G 시대 걸맞은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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