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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찬바람 불자 따뜻한 음식이 끌린다" 월동준비하는 이마트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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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데워먹는 치아바타피자 출시, 온장고 가동 등 동절기 매장 모드 전환]

머니투데이

이마트24 따뜻한 먹거리 맛있는녀석들 치아바타피자2종 /사진제공=이마트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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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편의점이 월동 준비를 시작했다.

이마트24는 최저기온이 15℃~16℃를 기록(서울기준)한 이달 20일~24일까지 판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월 동기간 대비 원컵류 121%, 핫아메리카노 101%, 립케어 60%, 스타킹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시간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서늘함을 느끼는 오전(7시~12시) 시간대가 38.9%로 높았고, 밤(18시~24시) 29.4%, 낮(12시~18시)이 19.5%로 그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봉지얼음, 컵얼음 매출은 60% 감소했다. 갈수록 기온이 내려가고 따뜻한 상품을 찾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편의점이 겨울 모드로 전환을 시작했다.

이마트24는 28일 데워먹는 따뜻한 먹거리 ‘맛있는녀석들 치아바타피자 2종’(매콤바베큐치킨, 모짜렐라불고기)을 출시한다. 기존 피자와 달리 피자도우 대신 치아바타 빵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각 2800원이다.

지역에 따라 순차적으로 온장고 가동도 시작한다. 아울러 핫팩 4종, 립케어 12종, 타이즈 7종, 방한용품 5종 등 동절기 상품 발주도 시작했다. 그 외에도 겨울철 판매가 늘어나는 다양한 죽 상품 도입도 늘어나고 있다.

이마트24 손주현 바이어는 “동절기로 접어드는 만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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