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이도훈 한반도평화본부장, 비건과의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위해 출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의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위해 27일 미국 워싱턴D.C.를 향해 출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시키는 데 있어 현재 우리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비건 대표와 만나 현 (한반도)상황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관리를 하고 또 대화를 재개해 한반도에서 완전화 비핵화와 평화정착이라는 양국의 도전 과제를 어떻게 협의, 추진해 나갈 것인지 긴밀하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른바 '옥토버 서프라이즈'(October Surprise·미 대선 목전에 판세를 흔드는 10월의 이변)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시기"라며 "어떤 상황에 대해 예단하지 않겠다. 다만 모든 가능성에 대해 대비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