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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해수부,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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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양성·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지원

뉴시스

[서울=뉴시스]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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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오는 28일부터 11월25일까지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는 '제1차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본계획'에 따라 조성된 국내 최초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다. 해운·항만 물류 연구개발(R&D) 산업이 중점 추진된다.

또 해수부가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자동화 항만 시험장'도 입주할 계획이다. 향후 해운·항만 물류 연구개발(R&D)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입주하면 일자리가 늘고,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기관 모집의 대상 시설은 연구개발(R&D) 시험장 10개 구역(15만6000㎡)과 연구사무실 10개 구역(연면적 8469㎡)이다. 기본 입주 기간은 5년이다. 공사와 협의를 통해 최대 10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관은 공사 누리집(www.ygpa.or.kr)에 안내된 신청안내서를 참고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뒤 오는 11월25일(오후 5시까지) 공사에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후 협상 대상자를 선정해 11월30일 공사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협상을 거쳐 12월 중 최종적으로 입주기관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입주기관은 임대료 감면 등 금전적인 혜택뿐만 아니라, ▲전문인력 양성 ▲네트워크 구축 ▲해외진출 컨설팅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받는다.

박영호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국내 해운·항만 물류 연구개발(R&D)의 중심지가 될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에 유망기업, 기관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인력 양성 지원, 관련 기술의 사업화와 연구개발 지원 등 입주기관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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