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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메트로 트래블] 김승수·여의도연구원, 여행관광업계 대책마련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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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여행관광업계 "지원 방안 절실" 호소

김승수 의원(문체위, 대구 북구을)과 (재)여의도연구원(원장 지상욱)은 22일 진행한 '코로나19, 여행관광업계 지원방안 모색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여행관광업계의 피해상황 및 실태를 살펴보고 정책대안 등을 토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김승수 의원은 "현재 영세한 여행관광업계의 열악한 현실과 불안한 위기속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단기적·중장기적 대책을 마련해서 정부정책에 반영토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원석 경희대 호텔관광학과 교수(한국관광학회 부회장)는 "관광업계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관련 부서의 더 자세한 정책설계가 필요하다. 특히 융자사업보다는 직접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병관 우리여행협동조합 회장, 이희웅 온라인인솔자협회 이사, 김태규 대구관광협회 전무이사,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실장, 정경재 한국숙박업협회장, 박신일 대구관광뷰로 사무국장, 나경태 여의도연구원 사회문화정책실장 등이 참석해 영세 여행업계 지원에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김승수 의원은 "오늘 여행관광업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서 많은 의견을 받았다.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은 국정감사와 입법 및 예산 심사에 적극 반영하고, 여의도연구원과 협의하여 정부에 포스트 코로나 관광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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