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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메트로 트래블] 마리아나관광청, 하나투어와 함께 A380 탑승 테마여행상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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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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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일상에 여행기획상품이 새 날개를 달고 간접여행의 장을 연다.

마리아나 관광청은 하나투어와 함께, 하늘 위 특급호텔이라고 불리는 아시아나항공 A380 항공기를 탑승하는 마리아나 제도 여행 테마 비행기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0월 25일에 진행되는 이 상품은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약 2시간 20분가량을 비행한후 오후 1시 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다시 돌아오는 일정이다.

해당 상품은 9월 25일 오전 10시 부터 하나투어 사이트에서 구매 및 예약이 가능하다.

기내 안전을 위해 승객간 일정간격을 두고 배치해 160석의 한정된 좌석으로 진행 되는 상품은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항공만 예약 하거나, 항공과 숙박을 동시에 예약할 수 있다. 항공과 숙박이 포함된 상품은 해외 여행의 감흥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천공항에 인접한 특급호텔인 파라다이스시티 또는 네스트 호텔을 이용하는 1박2일 상품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혜택도 준비돼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운영되는 마리아나 테마 상품은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와 국제적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여행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색다르고 안전한 여행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더불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재확산세 속에서도 누적 확진자 수 60명대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방역 상태를 수개월간 유지해오고 있는 마리아나 제도의 안전성 및 철저한 방역 노력을 알리고자 함이다.

마리아나 관광청 관계자는 "하나투어와의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의 기분을 다시 한번 느끼고 여행이 재개 되었을 때 우수한 방역을 유지하고 있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마리아나 제도로 여행을 계획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마리아나 제도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2020년 9월 24일 기준 69명이다. 또한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1만8915건으로 주민 1000명당 32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검사율로서 인구 5만8000여명의 북마리아나제도는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6만개를 수입해 진단검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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