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김현종 2차장이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을 비롯한 국무부, 국방부, 에너지부, 상무부 등 정부 관계자들과 싱크탱크 인사 등을 면담하는 등 역내 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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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장의 방미는 문 대통령이 지난 23일 새벽 제75차 유엔총회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시작점으로 한반도 종전선언을 제안'하기 직전에 이뤄졌다.
이에 따라 김 차장이 워싱턴에서 미국 고위 당국자들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 연설 내용을 미리 설명하고 종전선언에 대한 미국 정부의 협조를 당부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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