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경 © 뉴스1 조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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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다음달 16일까지 '2차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에 참여할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과정은 스마트공장 개선 프로젝트와 시범공장 벤치마킹 등을 패키지화한 교육과정이다. 스마트공장 운영·관리와 문제 해결을 통한 재직자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실습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다.

연수 참여대상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재직자 270명이다. 연수 참가비는 무료다.

연수 참가자들은 3개월 동안 Δ데이터분석 Δ제조자동화 Δ운영관리전문가 등에 대해 연수를 진행한다. 세부과정은 Δ온라인 이론교육(48시간) Δ스마트공장 배움터를 활용한 오프라인 실습교육(32시간) Δ전문가의 기업방문을 통한 기업현장 프로젝트(48시간) Δ시범공장 견학(12시간) Δ컨퍼런스(6시간) 등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에 따라 비대면 전환 계획도 준비 중이다.

참가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형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이 늘어나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직무교육과 현장개선 프로젝트 중심의 체계적 연수를 통해 스마트공장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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