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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靑 "김현종 안보실 2차장 美방문…"北문제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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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2차장 4일간 미국 방문, 문 대통령 유엔 총회 연설 기간과 겹쳐

종전선언 등 대북 추가 정책 美와 논의했나

"한미 동맹 확고한 지지 재확인...북한문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

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IMG:1}김현종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미국을 방문해 한미 동맹과 북한 문제와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27일 밝혔다.

이 시기는 지난 23일 오전 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종전선언을 언급한 날을 포함하고 있어, 김 2차장의 방문 길에서 관련한 논의도 있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김 2차장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을 비롯한 국무부, 국방부, 에너지부, 상무부 등 정부 관계자들과 싱크탱크 인사 등을 면담하고, 한미 간 주요 현안 및 역내 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이번 방미를 통해 우리 측은 11월 미(美) 대선을 앞두고 미(美) 행정부 및 조야의 한미동맹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양자 현안과 함께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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