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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롯데호텔, 돌봄 사각지대 아동에 '희망의 턱받이' 만들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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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200명 참여…입양 대기 아동에게 후원금 기부

뉴스1

롯데호텔 임직원이 직접 바늘질해 만든 '희망의 턱받이'(롯데호텔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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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롯데호텔은 '스테이 샤이니(Stay Shiny), 희망의 턱받이 만들기' 행사를 열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보호 아동과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유아동에게 턱받이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테이 샤이니' 프로젝트는 롯데호텔 임직원들이 친환경 천을 손수 바느질해 아기 턱받이를 만들어 전달하고, 입양을 기다리는 아동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200명의 롯데호텔 임직원이 각자 집에서 비대면으로 턱받이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후원금은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한 롯데호텔 임직원은 "관심과 보살핌이 절실한 아기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이들을 돕는 행사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호텔은 올해 사회공헌활동 전담 조직인 CSV팀을 신설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했다. 지난 6월에는 강원도청과 연계해 토마토 농가를 지원하는 '스테이 헬시'(Stay Healthy)를, 7월에는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스에테이 웜(Stay Warm) 마음방역 다육식물 만들기'를 진행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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