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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미 아이오와주 오토바이클럽 모임서 총격…1명 사망·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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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 총기난사는 아닌 것으로 추정

연합뉴스

사건현장.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 아이오와주(州) 워털루시에서 26일(현지시간)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경찰과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7분께 워털루시 4번가 한 건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사건 당시 건물에서는 오토바이 클럽들이 모임을 하고 있었으며 100명가량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엘 피츠제럴드 워털루시 경찰서장은 "오전 3시를 갓 넘겼을 때 모임 참석자 간 다툼이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총격에 의한 사상자 외에도 4명이 사건 현장을 탈출하다가 깨진 유리창 등에 부상했다.

경찰은 일단 무차별 총기난사 사건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며 특히 당시 모임이 허가받지 않은 모임이었던 만큼 누가 모임 장소를 빌려줬는지도 파악할 예정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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