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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美 오토바이클럽 모임서 총격…1명 사망·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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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오와주(州) 워털루시에서 26일(현지시각)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7분께 워털루시 4번가에 있는 한 건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사건 당시 건물에서는 오토바이 클럽이 모임을 하고 있었으며, 100여 명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 조엘 피츠제럴드 워털루시 경찰 서장은 "오전 3시를 갓 넘겼을 때 모임 참석자 간 다툼이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총격에 의한 사상자 외에도 4명이 사건 현장을 탈출하다가 깨진 유리창 등으로 인해 다쳤다.

경찰은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며 특히 당시 모임이 허가를 받지 않았던 만큼 누가 모임 장소를 빌려줬는지도 파악할 예정이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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