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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과기정통부, '2020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참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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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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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분야 기술력을 경합하는 '2020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 참가접수를 2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가지고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로, 작년 7월 열린 3차(1단계) 대회는 617명(121개 팀)이, 올해 7월에 열린 4차 대회(1단계) 566명(134개 팀)이 참여하는 등 명실상부한 AI 분야 최고 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대회는 이전 대회에 비해 난이도를 높여 진행되는 '2020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2단계 대회로, 시각지능·청각지능 등 인지지능과 로보틱스 제어지능, 엣지컴퓨팅 대응을 위한 AI 최적·경량화 등 총 8개 트랙으로 추진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번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사상 최대인 127억원의 후속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으로, 창의적 도전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인공지능 R&D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4단계로 진행되며, 매단계마다 난이도가 상승하며, 단계에서 선발되지 못한 팀을 포함해 새로운 참가자의 도전이 가능한 방식이다.

참가 신청은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한 달간 AI 그랜드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AI 분야를 연구하거나 개발하는 대학이나 기업은 물론 대학(원)생, 재직자, 일반인에게도 열려있으며 팀 또는 개인으로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론 셋트장이 필요한 제어지능 트랙을 제외한 나머지 7개 트랙은 11월 3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우리가 인공지능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역동적인 R&D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정부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AI R&D의 창의적인 도전과 경쟁의 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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