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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조선대 직원들, 코로나19 극복 학생 장학금 2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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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조선대학교 직원노동조합, 코로나19 학생 장학금 2억여 원 전달식. (사진 제공 = 조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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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조선대학교는 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2억 여원을 마련해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선대학교 직원들은 직원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이달 한 달 동안 코로나19 극복 지원 학생장학금 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금액은 2억 여원이며, 모금액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감면 등록금으로 사용된다.

양고승 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과 방역활동으로 구성원 모두가 고생하고 있지만, 특히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재학생들의 걱정과 고민이 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장학금 모금 배경을 설명했다.

김준연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발적인 성금을 기부한 직원들에게 학생 대표로서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지난 4월 민영돈 총장과 각 실·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은 봉급의 일정액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학생 기금으로 기부했다.

조선대학교는 지난 6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 400명에게 청송장학금 2억 원을 지급했다. 지난 8월에는 전교생에 등록금의 최대 11% 가량을 코로나19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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