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코로나 가계부담 완화…대구교육청, 초·중학생 19만명에 양육지원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초등 20만원, 중학생 15만원

뉴스1

대구지역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제한이 완화된 14일 오전 대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2020.9.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초·중학생 19만명에게 아동양육 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급한다.

27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정부의 4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교육지원금으로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돌봄 지원에 1인당 20만원, 중학교 학령기 아동 비대면학습 지원에 15만원이 지원된다.

지급 대상자는 19만2048명이며 지원액은 351억원이다. 초등학생에게는 추석 전에, 중학생에게는 10월 초까지 개별학교에서 스쿨뱅킹 계좌 등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학교 밖 아동은 28일부터 10월16일까지 주소지 교육지원청에 신청하면 1차는 10월23일, 2차는 10월 말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계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