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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영진전문대, ‘외국인 유학생 명절음식 체험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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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제공=영진전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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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는 지난 25일 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 명절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추석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명절 음식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백파더 프로그램을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방송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숙소에 머물며 사전에 대학서 배포한 식재료를 활용, 경단과 만둣국을 실시간 쌍방향 방송을 보며 조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하는 차원에서다.

취사시설이 없는 기숙사 거주 유학생 등은 글로벌캠퍼스 조리실에서 직접 조리하는 기회를 가졌다. 조리 지도는 호텔항공관광계열 송정선 교수가 맡았다.

일본서 유학 온 야마모토 아유(19, 호텔항공관광계열) 학생은 “오늘 한국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 경단은 잘 된 것 같은데 만둣국은 좀 아쉬웠어요.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했지만 다음은 직접하고 보면서 배우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에는 이번 2학기에 중국, 일본, 중앙아시아, 동유럽 출신 등 외국인 유학생 340여 명이 재학 중이다.

특히 이 대학교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 사업(GKS사업)’에 6년 연속 선정,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인증(IEQAS, 2018~2021년)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대학 위상을 더욱 다지고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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