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이철우 도지사, 여당에 태풍피해 특별교부세 200억 요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사진제공=경북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6일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함께 영덕 태풍 피해 복구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영덕군은 연이은 태풍으로 주택 96동), 농작물 596.1ha, 선박 29척, 가축 500마리 등의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며,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11개소, 하천 3개소, 소규모시설 30개소, 어항 7개소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 도지사는 해파랑공원 피해복구 현장에서 연이은 재난상황으로 피해복구에만 지방비 888억이 소요되는 등 지방재정력 악화로 피해복구에 많은 어려움에 있다”라며, “신속한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200억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낙연 대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일정한 지원금이 집행되고 있지만 충분하지 못할 것”이라며 논의를 통한 추가지원을 약속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