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0년 봄 행락지 안전점검 자료사진(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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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가을 행락지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다음달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을철 야외활동 편의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해 위험요소와 시민불편사항 등을 제거한다.

또,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계도를 병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시설은 공원‧수목원 11곳, 유람선‧수상레저 6곳, 파크골프장 16곳 등 행락철 이용객이 많은 대상 33곳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개선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사업자에게 통보 후 시정 조치토록 하고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곳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점검과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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