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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속보]文대통령 "북 사과 긍정평가…진상규명 공동조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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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긴급 안보장관회의 주재

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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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긴급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북한측에 공동조사를 거듭 요청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 서주석 1차장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북측의 신속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사건 경위와 사실관계 차이점이 있으므로 조속한 진상규명 위한 공동조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과 북이 각각 발표한 조사결과에 구애되지 않고 열린 자세로 사실관계를 함께 밝혀내기를 바람. 이른 위한 소통 협의 정보교환을 위해 군사통신선 복구와 재가동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또 서 처장은 "시신과 수습은 사실관계나 인도주의적 위해 최우선적으로 노력 기울여야 할 일"이라며 "남과북은 각각 해역에서 수색에 전력 다하고 필요한 정보 교환하면서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NLL 인근 조업중인 중국 어선도 있어 중국 당국과 어선에도 시신과 유류품 수습에 협조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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