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122회 헌혈 육군 군무원, 백혈병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육군군수사령부 한승식 주무관

연합뉴스

122회 헌혈 육군 군무원, 백혈병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
(서울=연합뉴스) 육군군수사령부 품질검사실에서 조달품 검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승식(39) 주무관이 생면부지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고 육군이 27일 밝혔다. 2020.9.27 [육군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육군의 한 근무원이 생면부지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27일 육군에 따르면 주인공은 육군군수사령부 품질검사실에서 조달품 검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승식(39) 주무관이다.

한 주무관은 2005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기증 희망자로 등록한 뒤 15년 만에 자신과 항원이 일치하는 백혈병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최근 유전자 확인 검사 및 건강검진을 거쳐 기증 시술을 마쳤다.

그는 또 현재까지 122회 헌혈을 기록하는가 하면, 장기기증 서약에도 동참했다고 육군은 전했다.

sh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