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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기아차 광주공장, '수해극복' 유덕동 주민들에게 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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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광주 서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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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조합원과 '노동자의 힘' 회원들이 광주 서구 유덕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쌀을 후원했다.

27일 광주 서구청에 따르면 이번 백미 쌀 후원은 코로나19 극복과 지난 8월 수해를 입은 유덕동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6일 진행된 나눔행사에서 '노동자의 힘' 회원들은 서구 자율방재단과 유덕동주민센터에 수해 극복을 위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백미(20kg) 40포(2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노동자의 힘'의 한 회원은 이날 수해를 입은 주민에게 직접 쌀을 전달하며 "추석 맞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구자율방재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 써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해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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