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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종합] '1박2일' 최종 우승자 연정훈X김종민, 당첨자와 깜짝 통화... 애장품 증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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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밥도둑' 연정훈과 김종민이 최종 우승했다.

27일 오후 KBS2에서 방송된 '1박2일 시즌4'에서는 특산물 삼국지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번 특집의 마지막 특산물은 가평의 잣이었다. 멤버들은 화살 두 개를 걸고 '잣 방울 복불복'을 진행했다. 직접 잣을 깐 결과 철세가 163개로 가평을 획득하며 화살 개수 1위에 올랐다.

철세는 시청자들에게 "저희는 온돌방 같은 팀이었다. 열이 오르기까지는 좀 걸렸지만 이제는 다 차지해버렸다"고 했고, 밥도둑은 "완벽하게 이기려고 했지만 어떻게 한번 해보겠다"고 말했다. 호라비는 "저희가 대충 한 건 아니다. 게임은 아직 모른다"며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이에 활 쏘기로 최후의 승자를 가리게 됐다. 호라비는 밥도둑과 철세의 연이은 실패에 기대를 품었다. 김종민은 철세 영토인 가평에 활을 쏘는 실수를 저질렀다.

철세는 라비를 회유하려 들었다. 그러나 라비는 수라상 나눔을 약속한 밥도둑 팀에 붙었고, 연정훈과 김종민이 최종 승리를 거두었다. 이어 멤버들의 저녁식사가 공개됐다.

연정훈과 김종민은 특산물로 가득한 수라상을 받았다. 꽁보리밥밖에 받지 못한 라비와 김선호에게 한우를 나눠주기도 했다. 이후 멤버들은 쟁반노래방으로 단체 미션을 진행했으나 실패했다.

멤버들은 시청자 선물 추가 획득을 위해 기상 미션을 진행했다. 기회는 단 한 번뿐이었다. 멤버들은 "걸려도 너무 뭐라고 하지 말자"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지만, 딘딘이 실수를 하자 "지금 당장 메시지나 댓글을 달라"고 요청했다.

멤버들은 최종 기회를 얻고자 전원 애장품을 걸기로 했다. 그러나 문세윤의 발이 걸려 실패했고, 최종으로 150명에게 특산품, 6명에게 애장품이 주어지게 되었다.

이후 멤버들은 직접 복불복 추첨을 진행했고, 당첨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김선호는 자신의 팬에게 "제 팬인데 왜 투표를 안 해주셨냐"고 물었고, "알 만하지 않냐"는 대답에 폭소했다. 연정훈은 고1 팬의 등장에게 다정한 격려를 보냈다.

이어 애장품 당첨자들과 전화 통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종민은 같은 대화를 무한정 반복하며 시청자들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막간 인기 투표에서 연달아 1위를 차지하며 '1박2일' 13년 차의 위엄을 뽐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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