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3일 서울의 한 병원이 독감 접종 중단을 안내한 모습./사진=뉴시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상온 노출'로 의심되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이 4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접종자는 407명으로 조사됐다. 전날보다 83명 더 늘었다.
질병청은 일부 의료기관이 정부 조달 물량을 분리해 보관하지 않거나 사용이 중지된 사실을 알지 못해 접종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앞서 질병청은 지난 21일 백신의 상온 노출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예방접종 사업 일정을 이시 중단하고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공급된 578만명분의 백신을 사용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양성희 기자 ya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