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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트럼프 "배럿 대법관 지명자와 대선 상의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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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투표 보안 문제에는 관심 가져주길"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에이미 코니 배럿을 새로운 연방대법관으로 지명했다. 배럿이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명을 받아들인다고 밝히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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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가오는 미국 대선에 대해서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자와 상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이 말하면서도 배럿 지명자가 우편투표 보안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배럿 지명자가 청문회에서 구체적인 정책 질문에 어떻게 답변할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로마 가톨릭 신자인 배럿 지명자의 종교를 비판한 비평가들을 비난했다.

많은 보수주의자들은 배럿 후보가 연방대법관에 선출돼 낙태권 억제 등 큰 이슈에 대해 미국을 보수화시킬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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