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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대구경찰,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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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허용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29일~10월 4일) 정체가 우려되는 구간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 교통소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석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여파로 교통량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귀성길은 추석 전일인 9월 30일, 귀경길은 추석 당일과 다음날인 10월 1·2일에 교통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구경찰은 추석 연휴를 전후해 귀성·귀경 및 성묘객 이동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한 시(市) 진·출입 도로, 공원묘지 이동로, 재래시장·역 주변도로 등 101개소에 교통경찰 등 275명(순찰차 등 109대)을 배치, 소통과 안전 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주·야간 불문, 대구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시민들은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마시기 바라며, 여유 운전과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한편 동구 불로시장, 달서구 서남시장 등 대구지역 27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10월 4일까지 일일 최대 2시간 주차가 허용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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