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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불스원 “추석연휴 셀프 차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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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불스원 엔진세정제. 불스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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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불스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연휴 기간 집에서 머무를 계획인 운전자에게는 차량 컨디션 관리에 도전할 것을 추천한다고 28일 밝혔다.

자동차 점검 시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것은 핵심 부품인 엔진이다. 먼저, 자동차 보닛을 열어 엔진오일의 양을 체크할 수 있다. 시동을 끄고 엔진의 열을 식힌 후 딥스틱을 사용해 점검하면 된다. 딥스틱 눈금의 F(Full)와 L(Low) 사이에 엔진오일이 묻으면 정상, L보다 낮을 경우에는 오일을 보충해야 한다. 엔진오일 교체 주기는 차량 및 주행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주행거리 1만km 내외 또는 6개월에서 1년 이내로 권장한다.

효과적인 엔진 관리를 위해서는 엔진오일 체크와 더불어 주유 시 엔진세정제를 함께 주입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엔진세정제는 엔진 속에 쌓인 ‘카본 때’를 제거해 연비 저하, 차량 떨림, 출력 감소, 노킹 증가 등 엔진의 문제를 일으키는 현상으로부터 엔진을 보호한다.

자동차 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의 불스원샷은 엔진 때를 빠르고 깨끗하게 제거해 새 차와 같은 엔진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엔진세정제다. 주행거리 약 3000~5000km 마다 연료 주입구에 1병씩 넣고 주행하는 것만으로 엔진 세정은 물론 연소 효율 및 엔진 출력 향상, 소음 및 배기가스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타이어가 마모되면 주행 중 미끄러짐 현상으로 대형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타이어의 마모한계선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마모도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100원짜리 동전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타이어 그루브 홈에 100원짜리 동전을 거꾸로 끼워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보이지 않으면 정상, 감투가 절반 이상 보이면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해 타이어 교체하기를 제안한다.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냉각수도 간단하게 점검할 수 있다. 평탄한 곳에 주차한 자동차의 보닛을 열어 보조 탱크 옆 냉각수 게이지를 확인한다. MAX(최대)~MIN(최소)사이에 있으면 정상이며, MIN보다 적을 경우 캡을 열어 냉각수를 보충해야 한다. 워셔액은 엔진룸의 파란색 워셔액 주입구를 열어 가득 주입하면 된다. 워셔액 주입 후에는 내기순환모드에서 워셔액을 분사해본 다음 1~2분간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불스원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정부의 이동 자제 권고에 따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운전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평소 차량 관리할 시간이 부족했다면 이번 기회에 기본적인 차량 점검을 실천해보고, 나아가 내 차에 맞는 자동차 용품도 미리 구비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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